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게임에서 호국보훈의달 및 6‧25와 관련된 행사가 진행됐다.

시즌 2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6월 호국의달을 맞아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6월, 호국의 달’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이벤트 기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장비 제련에 쓰이는 ‘영광의 돌파석’, 인게임 재화인 ‘실링’을 획득할 수 있는 ‘루페온의 빛이 깃든 화폐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입장권’ 아이템과 기타 장비 강화에 쓰이는 재화 등 시즌 2를 앞두고 캐릭터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어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맞는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역사 속 전투 및 전쟁과 관련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워게이밍의 <월드오브탱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기념 특별 임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625KOREANWAR’ 코드를 입력한 플레이어들에게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과 ‘이름 모를 비목이여’의 두 미션을 제공해준다.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미션에서는 전투 횟수와 관계없이 1,950의 기본 경험치를 획득해야 하고 ‘이름 모를 비목이여’ 미션에서는 전투 횟수와 관계없이 6,254의 피해를 기록해야 하는 등 두 미션 모두 한국전쟁과 관련된 숫자를 미션 조건으로 넣어 상징성을 더했다. 해당 미션을 통해 전차를 꾸밀 수 있는 ‘태극기’ 문양과 ‘필승’ 글자를 획득할 수 있다.

IMC게임즈의 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는 평소 진행하던 ‘레티샤야 레티샤야 아이템을 부탁해’ 이벤트가 호국보훈의달 기념 이벤트로 변경돼 평소보다 풍성한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레티샤야 레티샤야 아이템을 부탁해’ 이벤트는 기존에 판매되던 랜덤박스형 아이템인 ‘레티샤의 페소 선물상자’에서 나오는 보상에 무작위 보상을 추가해 주는 이벤트다.

올해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큐티 클레어’, ‘학생회장 루딘’ 등 평소 영입하기 힘들었던 캐릭터들의 캐릭터 카드가 보상에 추가됐으며, 이외에도 ‘로사 세크레타’, ‘로드 오브 데스’, ‘비올레타 페로’ 등 입수 난이도가 높은 스탠스 교본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누적 구매횟수에 비례해서 높은 가치를 가진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레티샤의 특별 혜택’과 묶음 구매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레티샤의 묶음 혜택’이 추가됐다.

한편, 웹젠의 MMORPG <뮤온라인>은 ‘감사와 경의를 담아 호국보훈의달 특집 이벤트’를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했다. 캐릭터의 스텟을 전면적으로 재설정 할 수 있는 ‘스탯 조정권’을 0원에 제공했고,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위한 ‘경험치 30% 획득’ 이벤트와 ‘몬스터 체력 20% 감소’ 이벤트가 병행됐다. 또한 경험치 획득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빠른 성장을 보장하는 아이템인 ‘빛의 축복(상급) 아이템을 특가 할인하는 등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의 성장‘에 치중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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