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2020년 8월부터 신규 AR게임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PS게임 <스페셜포스>를 글로벌 히트시킨 박철승 대표는 2020년 이후 회사의 미래사업 비전으로 ‘AR게임’을 선정, 직접 AR게임 개발부문을 이끌며 최신 얼굴인식 기술을 도입한 신규 AR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미 유명 IP ‘신비아파트’를 바탕으로 한 AR게임을 개발한 이들은 현재 스튜디오 W.BABA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IP ‘B-FAMILY’를 이용한 AR게임을 개발중이며, 이후 동남아시아 현지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지역을 직접 공략할 AR게임을 제작하는 등 2020년에만 4종의 AR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AR게임 개발에 ‘얼굴인식’ 및 얼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분야와 미래 기술 간의 결합에 특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박철승 대표는 유저가 얼굴을 사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게임을 즐기는 모습 자체를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확대 재생산할 장을 열고, 더 나아가 차세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LIDAR 센서를 도입한 고급 공간인식 기반 AR 게임의 글로벌 대중를 드래곤플라이 AR게임 사업의 미래로 제시했다.

중국시장 진출도 주목할 만한 시도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개발 중인 ‘B-FAMILY’ IP의 AR게임이 소재의 참신함 및 코믹한 요소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국시장 런칭을 준비하여 2020년 이후의 실적에 불을 붙이고자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