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오는 6월 게임용 기기 없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지포스 나우의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 퍼블리셔 및 개발자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낮은 레이턴시와 레이 트레이싱된 그래픽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지포스 PC 게이밍 경험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등록 게이머들이 수백만에 달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목록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추가 개발 없이 성장하는 새로운 PC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유비소프트, 에픽게임즈, 번지, 반다이남코 등 수백개의 선도 퍼블리셔들과 개발자들이 그들의 게임을 지포스 나우에 스트리밍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시험 기간 연장을 통해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과 협업해 라이브러리를 개선하고 있다. 스팀(Steam)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40개의 게임 중 30개가 지포스 나우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개의 게임이 지포스 나우 지원을 위해 논의 중이다.

유비소프트의 AAA 프랜차이즈 중 많은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와 ‘파 크라이’ 시리즈가 지포스 나우에 새롭게 추가됐으며, 더 많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파트너십 시니어 부사장 크리스 얼리는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스토어와 다른 게임 스토어의 모든 유비소프트 PC 게임의 완전한 접근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지원한다. 우리는 지포스 나우가 기존 PC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과 장소에 더 많은 선택권을 위한 하이엔드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서비스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포스 나우의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엔비디아는 게임들의 추가·제거 작업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퍼블리셔들이 게임을 출시하는 즉시 지포스 나우에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게임 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이는 보다 많은 게임이 빠르게 라이브러리에 추가되고, 안정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는 가능한 많은 게임들을 지포스 나우에 옮기고 있으며, 라이브러리에서 제외되는 게임들과 관련해 게이머들에게 많은 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24일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코드마스터즈, 클레이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목요일 규모가 커진 배치를 게임 레디 온 지포스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게임 스트리밍을 위해 수백 개의 퍼블리셔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데스티니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하츠오브아이언4>, <마운트앤블레이드2: 배너로드>, <러스트>, <워프레임>, <울센: 로드 오브 메이헴> 등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되는 게임들을 지원한다.

번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 게리 클레이는 “많은 기존 플레이어들이 데스티니2를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장하는 가디언즈 커뮤니티에 최소 사양을 구축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을 포함한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무료 데스티니2를 엔비디아와 함께 협업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퍼블리셔들은 지포스 나우를 기존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새로운 게이머들을 유입하는 방법으로 여기고 있다.

반다이남코 카츠히로 하라다 책임 프로듀서는 “다크소울3부터 철권7까지 지포스 나우 덕분에 게이머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새로운 게이머들이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동시에 기존 플레이어들이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고의 PC 게임들을 지포스 나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 최상의 개발자들의 수많은 게임들이 지포스 나우에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와 함께 PC 게이밍을 확장하려는 비전을 공유하는 많은 개발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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