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PC의 한계에 도전하는 초고사양 PC 권장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가 ‘프론티어 월드’ 오픈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PC 요구사양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블소>의 신규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의 사전 다운로드를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프론티어 월드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신규 독립 서버로, 오는 24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엔씨 런처 2’ 로그인 후 프론티어 월드에 접속하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광원이 반응하는 명암효과와 지형지물 및 날씨 변화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구현했고, 캐릭터의 표정과 머리카락 움직임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프론티어 월드 오픈이 <블소>의 PC방 집객에 얼마나 일조할 것인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신작 게임 소식이 뜸한 상황에서 PC방 업주들 또한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공식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프론티어 월드의 PC 요구사양을 공개했다. 우선 최소사양은 CPU 인텔 i5/라이젠 5, RAM 8GB,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60/라데온 RX 580이며, 권장사양은 CPU 인텔 i7/라이젠 7, RAM 16GB,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2060/라데온 RX 5600이다.

부담스러운 수준의 권장사양도 사양이지만 요구 운영체제가 윈도우 10 64bit이며 다이렉트X도 12가 필수다. <블소> 프론티어 월드가 게이머들에게 반향을 일으킨다면 PC방 업주들이 느낄 업그레이드 압박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블레이드앤소울 프론티어 월드' PC 요구사항 - 출처: 엔씨소프트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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