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분분했던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카드 네이밍이 11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관한 이번 소식은 미국에서 열린 E3 2018 행사장 부스에서 레노버 담당자가 유튜버 BrainBean과의 인터뷰 도중 밝힌 내용이다.

레노버 담당자는 새로운 게이밍 데스크톱 Legion 시리즈의 사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GTX11 시리즈에 관한 정보를 누설했는데 “지금은 GTX1060 시리즈까지 선택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올가을 시장에 출시될 11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차세대 그래픽카드의 네이밍과 출시 일정에 힌트를 제공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11시리즈로 명명돼 올가을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8월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신제품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10시리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차기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앞으로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정보가 드러날 것으로 보여 향후 전해질 소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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