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엣지>의 파이널 테스트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종료돼 향후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니드포스피드엣지>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18일간에 걸쳐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성격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집계가 등록된 2월 20일 21위를 기록한 이래 최고 16위까지 상승하며 흥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테스트 마지막 날인 3월 5일 역시 21위를 지켜냈다.

점유율로 보면 최저 0.44%, 최대 0.64%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제한 없이 접속이 가능하지만 일반 유저는 테스터로 선정된 경우만 접속이 가능했으며, CBT 성격이라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

정식 출시 후 프로모션 등 소위 오픈효과로 지금의 3배 가량만 이용률이 높아진다면 PC방 인기순위 7~8위에 해당된다. 오픈효과가 그 이상 나타난다면 5위권도 가능한 범주다.

한 때 스포츠 게임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공식을 <프리스타일>과 <피파온라인> 시리즈가 뛰어넘은 바 있에 획일화된 게임 시장에는 새로운 콘셉트 게임이 흥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입증된 상태다. 최근 FPS, AOS, MMORPG 일색의 시장에서 독점 라이선스를 앞세운 레이싱 게임이 신선한 자극제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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