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예정된 <오버워치> 대규모 패치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버워치>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3시에 클라이언트 버전 1.4.0.2.32143 업데이트 일정을 안내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용량이 1.74GB에 달해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임을 알 수 있다.

최근 신규 영웅 솜브라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솜브라나 신규 맵일 가능성은 낮다. 신규 영웅이나 맵처럼 게임의 흐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일정 기간 테스트를 진행해왔었으나, 아직 테스트 서버에 솜브라나 신규 맵은 테스트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닥터 정켄슈타인으로 변신한 정크랫을 위시한 할로윈 이벤트일 가능성은 높다. 10월 31일이 할로윈 데이인데다가 솜브라와 더불어 정크랫 할로윈 데이 만화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월드컵 당시 루시우를 앞세운 미니게임 모드가 운용되었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에는 정크랫 폭탄 게임 등이 선보여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루시우 축구 게임이 공개될 당시 <오버워치>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던 만큼, 10월 12일 할로윈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한동안 점유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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