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주 PC 가동률이 크게 상승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된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33.10%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대비 8.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추석 연휴 동안 30%대 이상의 가동률이 유지되면서 주간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린 결과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36.16%의 가동률이 집계돼 전주 같은 기간(26.43%)대비 9.73%포인트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부터는 다시 가동률이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이지만, 용돈이 넉넉한 학생 고객들의 출입이 이어지면서 명절 전 보다는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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