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블랭크(Point Blank)>의 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 http://www.zepetto.com)는 러시아의 게임 퍼블리셔 게임넷(GameNet, http://corp.gamenet.ru)과 팀 기반 하이퀄리티 온라인 FPS <배틀카니발(Battle Carnival)>에 대한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페토는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아시아 최대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2016(China joy 2016)’에 ‘배틀 카니발’을 ‘쏘우(SOW)’라는 개발 프로젝트 명으로 출전 시켜 중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페토는 자사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배틀카니발>의 첫 번째 정식 서비스를 러시아에서 진행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배틀카니발>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코스튬과 무기를 가지고 전투를 벌이는 슈팅 게임이다. 7종 이상의 다양한 대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유저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구축 된 커뮤니티 기능과 이스포츠 문화를 겨냥한 관전 및 중계 모드는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배틀카니발>의 러시아 서비스를 맡게 된 ‘게임넷’은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1,6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MMORPG부터 온라인 FPS까지 다양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한편, 제페토는 오는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게임쇼 ‘이그로미르(IgroMir)’에서 <배틀카니발>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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