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장치 전문 기업 비프렌드(아이매직)에서 곧 출시될 축 교체형 기계식 키보드 ‘스위칭’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축 교체형 기계식 키보드 ‘스위칭’은 손쉽게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어 고장 발생 시 자가 수리가 용이하므로 PC방 운영에 있어 관리적인 면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아이매직의 기존 G마스터와 하우징을 공유하는 ‘스위칭’ 기계식 키보드는 국내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2017년형 카일 백축(클릭)을 적용한 모델로 최대 7,000만 회의 키 내구성이 보장된다. 또한 스위칭은 실제 ‘금’을 소재로 활용한 고도화된 용접 기술로 접점부의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는 기존 체리사의 도금 두께의 2배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스위칭 키보드의 특징인 간편한 축 교체는 자가 수리의 용이함 외에도 제품 서비스를 받느라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기존 제품의 경우 단 한 개의 축만 고장 나더라도 제품 전체를 AS 보내야 해 여러모로 불편했지만 스위칭 모델은 간단히 교체하면 해결되므로 손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축 자체의 개별 단가가 낮은 점도 눈길을 끈다. 비프렌드는 교체를 위한 축을 개당 2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제품의 서비스 기간인 2년이 만료되더라도 오래돼 감도가 나빠지거나 불량이 난 스위치들을 저렴한 가격에 교체할 수 있으므로 매장 내 기기 관리에 노력하는 PC방이라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비프렌드는 축 교체가 편리한 ‘스위칭’ 키보드의 출시를 앞두고 최근 오픈한 PC방 패밀리 서비스존(http://www.b-friend.kr)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예약판매는 7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특별가 59,000원(무료배송)에 판매된다. ‘스위칭’은 제품 마다 여유 축 2개가 기본 동봉되므로 다량 구매 시 더욱 유리하다.

비프렌드가 새롭게 선보인 축 교체형 기계식 키보드 ‘스위칭’이 PC방에 주변기기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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