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자체에서 PC방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이번 단속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7월 13일 ‘대국민 청소년보호 의식 계도 확산을 위한 전국 동시 캠페인’ 전개를 발표하면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에 대한 단속 뿐만 아니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의무, 고용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오후 10시 이후 연령이 확인되지 않은 고객은 반드시 신분증 등을 확인해야 하며, 근무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해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