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밀어내고 PC방 점유율 1위에 다시 올랐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http://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지난 6월 21일 기준 30.18%의 점유율로 <리그오브레전드>를 1.5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탈환했다.

<오버워치>가 PC방 온라인게임 점유율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17일 이후 닷새만으로, 게임업계 전문가들은 1위 탈환 시점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장기간 1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PC방에서 <오버워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PC방 업계에서는 제대로 된 PC방 프리미엄 혜택이 하루빨리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PC방 업주는 “PC방에서 <오버워치> 접속이 자유롭다는 신작 특수가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며 “유저풀이 증가하면서 그만큼 집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다른 PC방 업주는 “현재의 <오버워치>는 사실상 PC방 혜택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런 인기가 오래가길 바란다면 블리자드는 하루빨리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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