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http://www.blizzard.com)는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돼 지난 9일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공식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정식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환상적인 세계 ‘아제로스’를 둘러싼 인간과 오크, 두 종족 사이의 치열한 싸움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 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출간되었다. 소설은 영화의 내용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설은 오크가 인간들이 사는 세계인 아제로스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대전쟁을 다루고 있다. 오크 최고의 영웅 듀로탄은 부족의 생존을 위해 호드에 가담하지만, 호드의 지도자 굴단의 잔학한 행동에 점점 의문을 품는다. 한편, 오크의 갑작스런 침공에 인간들 모두 당혹스러워하는 동안, 스톰윈드의 장군 안두인 로서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에 맞서기 위해 아제로스의 수호자 메디브를 찾아 나선다.

듀로탄과 안두인은 종족의 생존과 평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는 영화의 이야기가 소설로 펼쳐지면서 또 다른 재미와 <워크래프트>가 가진 스토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그동안 수십 권에 달하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소설을 집필해 온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같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작가 크리스티 골든(Christie Golden)이 집필했다.

<워크래프트> 세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작가가 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영화 개봉과 함께 읽어두면 좋을 서적으로, 온라인 서점을 통해 14,8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적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제우미디어 홈페이지(http://www.jeu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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