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지난 11월 3일 이후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PC방 업주들은 동파나 낙상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도 일부 지역에 내리던 눈은 오전 중 대부분 그쳤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지난 11월 3일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눈이 내린 이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내린 눈이 언 경우가 많다. 이에 PC방 주요 출입구와 계단 등에 얼음이 얼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PC방을 찾은 고객들이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전망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에 동파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11월 5일 새벽 사이 영하의 날씨가 다시 찾아와 수도관이나 배수관이 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헝겊 등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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