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20대 직원이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여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40분경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내 한 음식점 직원 남성 A씨(24세)가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왼팔 전완 부분이 빨려 들어가 중지와 약지가 절단되고, 엄지손가락과 팔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