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가 SATA 6Gbps 기반 2.5인치 SSD 신제품 ‘WARP HB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닉스 브랜드 ‘WARP’는 SF 영화의 광속 이동기술 ‘워프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라인업이다. SSD는 SATA 6Gbps 및 PCI-Express(NVMe) 전송대역을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용량으로 나뉜다. SATA 6Gbps 전송 대역에 3D TLC 낸드플래시를 조합해, 순차 읽기 속도 최대 550MB/s, 순차 쓰기 속도 최대 480MB/s를 제공한다. 총 쓰기 용량(TBW)은 512GB 기준으로 240TBW, 평균 무고장 테스트(MTBF)는 200만 시간이다.

WARP HB1은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TLC 셀 구조의 일부를 SLC처럼 활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SLC 캐시, 불필요한 데이터를 대기 상태에서 미리 제거해 성능을 유지하는 TRIM 기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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