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가 자사 이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XL2546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L2546X는 새로운 XL-X 시리즈 첫 모델로, FHD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Fsst TN 패널을 탑재했다. 조위 고유의 잔상 제거 기술 DyAc 2가 적용돼, 듀얼 백라이트를 사용해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잔상을 제어한다.

OSD 화면 설정값을 저장하고 불러오는 ‘XL 세팅 투 쉐어’ 기능는 더욱 발전해 오토 게임 모드(Auto Game Mode) 기능이 추가됐다. 오토 게임 모드는 다양한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에 동기화해, 콘텐츠를 전환할 때 색상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준다.

이스포츠 편의성을 위한 설계도 적용됐다. 베어링이 장착된 높이 조절식 스탠드는 게이머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높이와 방향, 키보드 위치 등을 기억해 늘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 게이밍기어 공간 확보를 위해 모니터 받침대는 더 작아졌고, 더 넓은 폭의 높낮이 조절과 최대 35도까지 가능한 틸트를 지원해 게이머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자세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XL2546X는 플레이어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 환경을 개선한다는 조위의 궁극적인 목표가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이라며 “조위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니터의 조건은 움직이는 화면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적을 더 빨리 식별할 수 있게 하며, 내가 선호하는 자세와 움직임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모니터다. 화려한 스펙이나 외관에 현혹되지 않고 본인의 경험을 믿는다면 선택은 언제나 조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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