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게임들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효과로 PC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9.71%로, 이전 주 19.23%에서 0.48%p(2.50%) 상승했다.

주중 가동률은 17.66%로 전주(17.10%) 대비 0.56%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도 24.83%를 기록해 전주(24.55%) 대비 0.28%p 상승했다. 주요 게임들이 겨울시즌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주중과 주말 가동률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6.6%로, 주중과 주말 가동률은 각각 14.7%와 21.1%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효과가 반영되는 이번주에는 주중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주간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진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신정 연휴가 있는 1월 첫 주까지 이어지고, 이후 전국 중고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