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가동률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평균 가동률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통상 2월은 학생들의 개학으로 인해 주춤해지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학교가 겨울방학을 2월 말까지 진행하면서 성수기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1,780개(2021년 기준)의 초중고교 중 1,740여개 학교가 2월 초 개학식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학하는 학교는 전통적인 겨울방학 일정을 시작한 학교로, 전체의 14.77%에 불과하다.또한 2월 둘째주(2월 6∼10일)에 개학하는 중학교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PC방과 사행성게임장을 완전 분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전부개정안)을 1월 27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PC방 업계의 숙원이 정식 입법 절차를 밟게 됐다.하태경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게임법과 함께 사행행위규제처벌특례법,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 등 3개다. PC방 업계에서는 PC방과 사행성게임장을 분리하는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입법안의 주요 골자는 사행행위 근절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게임물’이라는 모호한
정부는 지난해 12월 18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에서 제안한 권고를 바탕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 속에는 주휴수당 폐지 등 PC방 영업환경에 일부 긍정적인 내용이 담겼지만,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 우려할 내용도 많다.우선 주휴수당 폐지는 자영업·소상공인 사이에서 실현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수년 간 경영계가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거듭 제안했던 내용이기도 하며, 지난해 최저임금 논의 당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기도 했다.1953년부터 시행된 주휴수당 제도는 시대적 상황을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전국 평균 PC 가동률이 30%를 돌파할 정도로 특수가 이어졌다. 하지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서 일부 PC방은 대목에 영업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PC방 업계에서 가장 큰 대목으로 꼽히는 설 연휴에 이 같은 전국적인 규모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확하게 PC방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은 지난해 영업제한이 해제된 후부터 문제가 되기 시작했지만, 작년 추석 연휴 동안에는 이번 설과 같이 대규모 공격은 없었다
PC방 업종에는 아직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들이 적지않이 잔재해 있다. 올해는 이 같은 규제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PC방 관련 불합리한 규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고, 국회에도 PC방과 밀접한 규제 해결 법안들이 상당수 발의되어 있는 상태다. 다만, PC방 업주들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있어야 해당 규제들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PC방 업주들이 주목해야 할 규제와 이를 해결할 법안들을 살펴봤다.국회 본회의 향하고 있는 청소년 기준 통일우선 청소년보호법과 게임법에서
지난 20일 오후부터 시작된 2023년의 첫 연휴인 설 연휴가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기자와 같은 직장인에게는 이틀을 넘는 연휴가 주어져도 연휴가 시작되는 전날 저녁이 가장 여유가 있다. 지난 금요일 같은 PC방을 찾았을 때도 기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하지만 연휴 첫날 오후부터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연휴의 힘이 역시나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원래 계획은 평일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준비하고 정오 전에 PC방에 도착하는 것이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자의 휴대폰은 주말에는 알람이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꼭 3년이 되는 1월 20일 방역당국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1월 30일부로 해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으로 발길을 끊었던 게이머들의 PC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중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월 20일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7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표를 제시한 취지를 충족했다고 판단해 오는 1월 30일부터 1단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
민족 대 명절이자 PC방 최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게임사들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방역 규제 없는 설을 맞아 연휴 동안 가동률이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의 PC 가동률은 이전 주 대비 평균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설 연휴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겹치면서 올해 최대 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먼저 지난 2022년 설 연휴 PC 가동률은 이전
급조한 PC방 등록제로 사행성게임장을 양산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드러났던 게임법이 완전히 새롭게 개정된다. PC방과 사행성게임장 분리 및 청소년 기준 통일 내용 등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하태경 의원에 의해 국회 입법을 앞두고 있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등 게임 및 PC방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내용을 다듬어왔던 개정안의 초안이 마무리됐고, 이에 공동발의자들과 함께 국회에 정식으로 입법발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넥슨의 멀티플랫폼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카트: 드리프트)’가 프리시즌을 오픈한지 닷새가 지난 가운데, 출시 초반 성적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재 ‘카트: 드리프트’는 전작 ‘카트라이더’의 점유율을 겨우 넘어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전작과 점유율을 합쳐도 TOP10 점유율을 크게 밑도는 상황이다.지난 1월 12일 프리시즌을 오픈한 ‘카트: 드리프트’의 PC방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카트: 드리프트’의 점유율은 12일 0.15%(32위)로 시작한
한동안 잠잠했던 디도스 공격이 지난 주말 사이 다시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렸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에서도 피해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을 거쳐 월요일까지도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 있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이번 디도스 공격 유형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의 대규모 공격과 유사하다. 특히 PC 가동률이 높아지는 주말과 오후 시간대에 공격이 집중됐다는 점에서 공격자가 PC방 업종의 특성을 매우 잘 알고 있다는 특징까지 닮았다.이처럼 과감하고 규모가 큰 공격은 경찰 수사가 집
게임이나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PC의 사양이 용도에 적합한지 묻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한 커뮤니티에 지난 2개월여 동안 올라온 약 60건의 견적 글을 종합해 보니, CPU는 인텔 i5-13600 시리즈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그래픽카드 1위는 제조사를 불문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Ti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통계는 사무용을 제외하고 가정용 게이밍 PC 구입을 예정하고 하드웨어 조언을 구하는 견적 글에서 CPU와 그래픽카드의 종류를 파악안 것이다. 약 100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국내 PC방 전용 서비스가 종료된다. 지난해 루니파크PC카페 서비스가 종료된 데 이어 스팀PC방 서비스마저 종료되면서 향후 PC방 내 패키지게임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플레이위드는 지난 1월 11일 스팀PC방 서비스를 오는 2월 2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위드 측은 “많은 PC방 사장님들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하는데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되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사장님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지난 2021년 5월 오픈한 스팀PC방은 글로벌
새해부터 PC방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우수한 업황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상황이지만, 새해 첫날부터 열흘 동안 집계된 가동률이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게 집계되는 등 올해 1월 가동률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은 19.46%다. 이는 2022년 동일 기간 12.51%, 2021년 16.13%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이후 가장 겨울 성
지난해 영업제한 해제 이후 정부가 주도하던 소상공인 지원책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PC방 업주들은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대전광역시는 올해 11차례로 나눠 대출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2천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 관내 소상공인들은 최대 5천만 원의 경영개선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첫 번째인 1차 300억 원 규모의 대출 신청(선착순
PC방을 다니다 보면 별거 아닌 일로 기분이 상하게 되고, 그 이후로 다시는 해당 PC방을 찾지 않게 된다. 게임 패치가 안 되어 있거나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일정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그야말로 대수롭지 않은 이유다. PC 오류로 재부팅이라도 하게 되면 패치 및 설치 과정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압박에 좋지 않은 기억이 더욱 또렷이 각인된다.가장 흔한 예로 PC방의 스테디셀러 마우스 로지텍 소프트웨어를 들 수 있다. 업데이트가 적용돼 있지 않아 DPI 설정 등을 만지기 전에 업데이트부터 먼저 해야
세무당국이 1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을 27일까지로 예고한 가운데,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PC방의 온라인게임 매입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방 매출을 온라인게임 매입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한다는 점을 세무당국이 기정사실화한 것이다.국세청은 이번 부가세 신고·납부 기한은 1월 25일이지만, 설 연휴를 감안해 1월 27일까지로 이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은 신고편의를 위해 홈택스에서 신고서 주요 항목을 조회해 바로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 제공 항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세무서를 방
CES 2023 기간 동안 인텔, AMD, 엔비디아 등 3대 프로세서 제조사 모두 신제품을 발표했다. 인텔과 AMD는 PC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급형 CPU를 공개했고, 그래픽카드는 아직 지포스 RTX4060, 라데온 RX7600 등 보급형 모델이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제품들의 출시 가격을 기준으로 PC방 시스템을 꾸민다면 현재의 프리미엄존보다 요금을 더 높인 VVIP 존의 필요성이 대두된다.현재까지 공개된 차세대 하드웨어 중 보급형에 가장 가까운 제품은 인텔 i5-13400F CPU, B760 칩셋 메인보드, DDR5-4800
18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온 장수 게임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일정이 확정됐다. 게임의 노후화 등 IP의 미래를 위해 결정된 서비스 종료는 아직 ‘카트라이더’가 PC방에서 현역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더 큰 활약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넥슨은 지난 5일 오후 6시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 종료 및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Dear KARTRIDER’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가 직
최장기간 PC방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PC방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혜택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혜택으로 ‘LoL’의 PC방 점유율 왕좌가 더욱 굳건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1월 말 예고한 ‘LoL’ PC방 프리미엄 혜택 강화를 1월 4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혜택으로는 기존 챔피언 무료 이용 및 추가 경험치 획득과 더불어 PC방 전용 스킨이 추가됐다.이번에 추가된 PC방 전용 스킨은 ▲아케이드 이즈리얼 ▲별 수호자 럭스 ▲K.O. 펀치 리 신 등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