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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란에 PC방 공기질 관리도 적신호

2019년 03월 06일 수요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PC방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국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면서 환경부에서는 연일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며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가장 심한 수도권은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서울 인천 등의 수도권은 연일 ‘매우 나쁨(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76㎍/㎥ 이상)’을 기록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일반인조차 눈을 뜨기 힘들거나 호흡에 불편을 느낄 정도다.

이로 인해 외출을 줄이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번지면서 다중이용업소인 PC방 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PC방은 아이들의 외출을 제한하는 부모들로 인해 주 고객층인 학생들의 유입이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뜩이나 개학 및 입학 시즌 영향으로 고객이 줄어든 비수기를 역대급으로 심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PC방은 공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는 제품 실효성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글이 커뮤니티에 부쩍 늘었는데, 아직 구매하지 않은 PC방이라면 제품을 고를 때 가격과 기능을 비교하는 것 외에 적용 면적과 필터의 공기 정화 성능도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PC 내부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내거나, 매장 바닥과 책상 청소를 더욱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티슈나 손 청결제를 제공하는 것도 요즘 같은 시기에는 매장 청결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관음죽이나 대나무야자 등을 매장 곳곳에 배치한다면, 실내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할 수 있을뿐더러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번화가에 위치한 일부 PC방의 경우에는 외부 외출을 꺼리는 커플들이 미세먼지를 피해 찾는 실내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기도 하는 만큼, 청결한 공기질 확보 및 홍보가 비수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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