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파 절정, 주말까지 추위 이어져 안전사고 주의해야
15일부터 추위 누그러질 전망

중부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휘몰아치고 있어 PC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1일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고, 충남 서해안, 전라도 일부 지역,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은 영하 15도, 춘천은 영하 19도까지, 일부 도서산간은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한파는 12일 절정에 이르고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한파가 지속되면 야외 활동 감소세가 또렷해지며 각종 시설물 파손 위험이 높아진다. 집객을 위해 평소보다 난방 온도를 높이고, 상권에 따라서는 무릎담요 등 계절 용품을 대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매장 입구는 물론 건물 입구의 빙결에 주의해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그 어느 때보다 상하수도 동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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