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0.50%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58%p 감소한 것으로, 평일과 주말 가동률 모두 각각 3.00%p, 1.51%p 감소해 5월 마지막 주 가동률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의 영향으로 가동률이 크게 상승했던 6월 둘째 주 가동률 이후 본래 비수기 수준의 가동률로 돌아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전히 20% 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4월과 같은 극심한 매출 부진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름 성수기 전까지는 이 같은 가동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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