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과 파크루 액션이라는 서로 다른 요소를 포괄한 <타이탄폴온라인>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EA의 인기 게임 ‘타이탄폴’의 IP를 활용해 만들어진 온라인게임 <타이탄폴온라인>은 15일부터 21일까지 프론티어 테스트와 더불어 전국 PC방 30곳에서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다. 원작이 원작인 만큼 온라인 버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타이탄폴온라인>의 프론티어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모든 타이탄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기도 하고 파크루 액션의 완성도를 원작과 비교해보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맵이 좁아서 파크루 액션 자체가 기습이 아닌 전면전 성향으로 퇴색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제 첫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게임 진행 자체와 타이탄의 구현은 잘 이뤄진 상태라 내년 여름에는 충분히 론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랭킹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어 향후 엔드콘텐츠 성격의 시즌제 콘텐츠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유저들에게 지적된 맵 크기와 루트의 다변화 등은 좀 더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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