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첫 FPS <오버워치>의 공개시범서비스(이하 OBT)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PC방 업계에서는 <오버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버워치>는 지난 4월 진행된 PC방 CBT에서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또 예약구매자들에게는 5월 3일부터 OBT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미 일부 PC방에는 <오버워치>를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오버워치>에 PC방 업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출시된 신작 게임 중 이처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버워치>의 OBT 기간이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5월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PC방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PC방 홈페이지(https://pcbang.blizzard.com/ko)를 통해 CBT 당시 <오버워치> 클라이언트를 삭제하고 <오버워치> PC방 전용 클라이언트를 새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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