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서울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면서 수도권 PC방의 경우 동파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에서는 제주를 비롯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폭설 피해를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까지 떨어진 것은 2001년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 주 내내 한파가 이어져 땅이 얼어붙은 상황이기 때문에 강력한 한파는 잇따른 동파 사고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지방에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에는 최고 60cm, 호남 서해안에는 10~30cm,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5~20cm 수준이다. 해당 지역의 PC방 업주들은 출입구 주변 제설작업을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낙상사고 등을 에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극한파로 인해 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주에도 낮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PC방 업주들은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매장 곳곳의 시설정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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