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상하수도 동파 및 겨울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12일 오전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8.3도까지 떨어졌다. 경북 안동은 영하 11.8도, 전북 남원은 영하 7.2도, 대구는 영하 5.9도를 기록하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 같은 추위는 한 동안 지속돼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PC방에서는 상하수도 동파 및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특히 11월 13일과 14일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서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영하의 기온 탓에 PC방 출입구나 계단, 화장실 등의 바닥이 얼어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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