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했던 폭발적 반응 없지만 상승세는 인상적
- 탄탄한 기본기 바탕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야
- 29일, PC방 접속한 15레벨 유저에게 한정판 의상 지급
- PC방 접속 시 누적 시간에 따라 P포인트 혜택 제공

액션게임 세대교체를 표방하는 <애스커>가 지난 8월 25일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돌입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씨알에스가 개발한 <애스커>는 하복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호쾌한 액션은 물론 실감 넘치는 물리효과로 액션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다듬어온 액션성과 조작감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상황에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일체감을 높였다. 때문에 PC방 업계에서도 <애스커>가 OBT를 시작하면 액션 MORPG 게이머를 PC방으로 끌어들일 것이라 기대해왔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애스커>의 첫날 성적은 전체 순위 53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한참을 밑도는 성적으로, 점유율도 0.23%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신 다음날인 26일에는 단숨에 20계단을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업계에서는 <애스커>가 탄탄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애스커>는 PC방 성적을 끌어올릴 승부수로 오는 29일 PC방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29일 하루 동안 전국 PC방에서 유저 전원에게 한정판 교복 의상을 100% 지급한다. 또한 15레벨 미만의 유저에게도 캐릭터의 체력 소진 시 부활할 수 있는 코인 상자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PC방 유저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누적되는 P포인트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P포인트는 PC방 전용 상점을 통해 의상 및 액세서리 아이템, 염색시약, 부활의 코인, P포인트 전용 낚싯대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할 경우 체력, 골드 획득량, 아이템 획득 확률, 숙련도 등이 상승하는 기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PC방에 비치된 쿠폰을 사용해 부활의 코인 상자, PC방 포인트 상자, 성장의 비약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PC방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는 <애스커>의 PC방 성적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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