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7월 9일, AMD 카탈리스트 15.7(AMD Catalyst 15.7)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새로운 드라이버는 윈도우 10(Windows 10)과 다이렉트X 12(DirectX 12) API를 원활하게 지원하며, 이를 통해 AMD APU 및 GPU 사용자들은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MD 카탈리스트 15.7 드라이버는 더욱 신뢰성 높은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 및 기술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AMD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드라이버 업데이트 컴포넌트의 일부로서 윈도우 10과 완전하게 통합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드라이버를 통해 윈도우 10은 AMD APU 및 라데온(Radeon) GPU 기반 시스템에서 더욱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대비 게임 및 동영상 스트리밍 품질을 더욱 개선한다.

이번 새로운 드라이버에 포함된 주요 기능은 △하드웨어 기반 HEVC 디코더를 통한 4K나 그 이상급 고해상도 콘텐츠 스트리밍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2와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윈도우 10 운영체제 기반 AMD 하드웨어 탑재 PC에서의 탁월한 그래픽 게이밍 환경 제공 △AMD와 윈도우 10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대기 상태에서 더욱 신속한 시스템 복귀 가능 △윈도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모델(WDDM: Window Display Driver Model) 2.0과 윈도우 10이 결합으로 그래픽 하드웨어의 드라이버 워크로드 감소 △깜박임 등 지연 현상 없이 빠르게 전환하는 디스플레이 모드 등이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AMD 카탈리스트 15.7 드라이버는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프레임 레이트 타깃 컨트롤(FRTC: Frame Rate Target Control) △버추얼 슈퍼 레졸루션(VSR: Virtual Super Resolution) △AMD 프리싱크 기술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프레임 레이트 타깃 컨트롤은 게임 실행 시 최대 프레임 레이트를 제한하는 실시간 프레임 레이트 컨트롤 기능과 그래픽카드의 미세 동조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성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시스템 및 GPU의 전력 소비와 시스템 온도를 낮추며 냉각팬으로 인한 소음도 줄여준다. AMD 라데온 R7 260 이상급 GPU에서 지원된다.

버추얼 슈퍼 레졸루션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 이상의 고해상도 화면을 축소한 후 슈퍼 샘플 안티앨리어싱(Super Sample Anti-Aliasing)을 적용해 출력함으로써 게이머와 윈도우 사용자에게 더욱 높은 해상도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마찬가지로 해당 기능은 AMD 라데온 R7 260 이상 GPU에서 지원된다.

AMD 카탈리스트 15.7 드라이버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혜택 및 윈도우 10, 다이렉트X 12 관련 지원 사항은 AMD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및 기술 지원 부문 웹사이트(http://support.amd.com/en-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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