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1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2,190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0.50%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0.63% 떨어지며 157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긴축경제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월 폭락 이후 3,000만 원선이 무너졌고, 11월 초에도 악재가 겹치며 시세가 떨어져 2,000만 원 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또 다시 빅스텝(+0.5%p)을 밟으면서 기준금리가 4.25~4.5%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꾸준히 지켜왔던 2,000만 원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일대비 1.78% 하락하며 2만400원을 기록하고 있고, BTC 마켓에서 레이븐코인은 26.06원(±0.00%)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화폐 24시간 거래량은 메탈(MTL) 약 1,275억 원, 리스크(LSK) 1,067억 원, 리플 866억 원, 도지코인 707억 원 등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21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업비트)
2022년 12월 21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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