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붕괴3rd>와 <원신>의 콜라보레이션 계획을 발표하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붕괴3rd>의 4.9 버전에서는 <원신>의 인기 캐릭터 ‘피슬’이 추가되며, ‘각청’이 여행의 인도자로 스토리 이벤트에 등장할 계획이다.

‘피슬’은 <붕괴3rd>에서 활 무기를 사용하는 최초의 캐릭터로 업데이트되며, ‘약점 사격’을 통해 적의 약점 부위를 조준 사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붕괴3rd> 개발팀은 동작 특수 효과와 모델링 등 기술적인 측면에 심혈을 기울여 보다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피슬’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청’은 <붕괴3rd>의 스토리 NPC 뿐만 아니라 특수 체험 캐릭터로, 유저들은 특정 스토리 이벤트에서 ‘각청’을 전투에 직접 참전시킬 수 있으며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붕괴3rd>와 <원신> 개발팀이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단행한 이유를 밝히고 제작 과정과 최종 구현 방식을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붕괴3rd>는 세계가 미스터리 재해 ‘붕괴’에 침식당해 붕괴 항체를 가진 용감한 소녀들이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를 지닌 게임이며, 모바일 한계를 극복하고 2019년 말 PC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원신>은 유저들이 신비로운 ‘여행자’가 되어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오픈월드액션 RPG로, 지난해 9월 28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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