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조합원과 PC방 업주들에게 전하는 설 인사말을 발표했다.

다음은 콘텐츠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전한 설 인사말 전문이다.

즐거운 설입니다. 하지만 이번 설은 어느 해보다 힘들고 답답하시죠? 그럴수록 더 가족들과 함께하는 넉넉하고 따뜻한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설날에도 직원이 없어 고생하시는 업주분들도 많으신데 모든 PC방이 설 연휴 장사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면 PC방 보릿고개라는 봄이 시작되는데요.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 전 편의점 세븐일레븐 스즈키 회장의 “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건 팔린다”라는 책의 홍보 기사를 보다가 PC방 업주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불황 탓만 할 것인가?
언제까지 가격경쟁만 할 것인가?
동종업계가 어떻게 하든 상관마라.
진정한 경쟁상대는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needs)’이다.
 
저는 우리 PC방 업계에 저력을 믿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움츠러들지 말고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고객들의 변한 새로운 니즈를 찾아 새로운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반드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합이 그 도약의 발판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로운 기운 가득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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