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윈(대표 박노선)은 ASRock이 한국의 프로게임팀, LG-Incredible Miracle(IM)과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임재덕(IM Nestea), 정종현(IM MVP), 황강호(IM LosirA) 등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2010년 10월 창단한 IM은 2010년 GSL (Global Starcraft II League) 오프시즌 2 우승을 시작으로 GSL 우승 8회 및 준우승 2회, MLG(Major League Gaming), WCG (World Cyber Games), 블리즈컨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팀으로 거듭났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4월 LG전자와의 스폰서십을 체결, LG-IM으로 팀명을 변경하였으며, 스타크래프트2 팀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LOL)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팀을 추가하며 3개의 게임팀, 27명의 선수를 보유한 종합 e-Sports 게임단으로 성장하였고, ASRock은 2013년 2월, 코카콜라, nVIDIA, 킹스톤 등 다국적 유명기업의 뒤를 이어 LG-IM의 장기 스폰서 기업의 자리에 이름을 새겨넣었다.

LG-IM팀을 이끌고 있는 강동훈 감독은 "세계적인 메인보드 브랜드, ASRock과의 스폰서십 체결은 우리 모두를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프로게임팀으로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성능과 안정성 모두를 항상 만족시키는 게임시스템이 필요하며, 메인보드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ASRock 메인보드가 장착된 연습용 PC는 이미 세계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수준이며, 우리는 이 시스템을 매우 신뢰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ASRock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 James Lee는 "LG-IM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발전된 게임인프라를 가진 한국이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프로게임팀입니다. LG-IM과의 제휴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ASRock 메인보드를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에즈윈 마케팅팀 담당자는 "ASRock은 지난 수년간 최고의 메인보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고, 최근 Fatal1ty 시리즈를 통해 게이밍 기어 분야에서도 그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ASRock의 한국공인 1호 대리점인 ㈜에즈윈 에서는, ASRock과 LG-IM의 스폰서십 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오늘 그 결실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며, ASRock과 ㈜에즈윈은 LG-IM이 다양한 게임대회를 통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e-Sports 산업을 촉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ASRock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LG-IM은 독일 하노버에서 3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 7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 우승자 최병현(IM YODA) 선수를 비롯, 4명의 출전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2의 새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대회였던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