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26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펀펀 인터뷰 > 레이싱 모델 이은혜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레이싱모델 이은혜. 그런 그녀가 엠게임의 신작 MMORPG <열혈강호2>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열혈강호2>를 소개하는 케이블TV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은혜를 만나 게임과 PC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최근 케이블TV 프로그램 ‘은혜의 열혈강호2 원정대’를 통해 <열혈강호2> 유저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인기를 실감하시는지요.
A. 일 때문에 게임에 자주 접속하지 못해서 그런지 ‘내가 인기가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내가 <열혈강호2>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졌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Q. ‘은혜의 열혈강호2 원정대’의 인기 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A. 솔직히 저보다는 네 분 프로게이머들의 힘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대중 앞에 서는 레이싱모델이 아니라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유저, 이은혜의 모습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께 많은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열혈강호2>만의 숨겨진 매력이 있다면?
A. MMORPG적인 부분은 다른 게임들과는 유사하지만, PvP를 특화시킨 ‘무투장’이나 AOS형식의 ‘열혈쟁투전’ 등 MMORPG에 다른 장르의 재미요소를 가미한 것이 <열혈강호2>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열혈강호2>만의 경공과 무공, 그리고 액션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Q. 게임축제 지스타에서도 캠페인걸로 활약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평소 온라인게임을 즐겨하시는지 또, 평소 PC방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평소에 <열혈강호2> 말고도 다른 게임들도 즐겨하는 편이여서 PC방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집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집에서도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카페까지 가서 마실 때도 있듯이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PC방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기도 하구요.^^ PC방에서 하는 게임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PC방 이용 중에 겪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PC방을 간 적이 있었는데, 옆 자리에 있던 분이 나를 알아보고 “방송 잘 봤다”며 저와 제 친구들 몫까지 음료수를 주고 가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 드리고 싶었는데, 하필 화장을 안 하고 있을 때여서 차마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 다행히도 그분이 같이 사진 찍자는 얘기는 안 하시더라구요.

   

Q.마지막으로 전국 PC방 사장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A.어느 PC방을 가더라도 <열혈강호2>가 설치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열혈강호2>와 ‘은혜의 열혈강호2 원정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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