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가 개발하는 MMORPG <아크로드2>의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이하 CBT) 일정을 27일 발표했다.

웹젠은 <아크로드2>의 1차 CBT 참가자 모집 및 CBT 안내를 위한 티저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웹젠이 2009년부터 개발해 온 <아크로드2>는 대규모 전쟁 전투를 중심으로 프리클래스, 인스턴트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정통 MMORPG다.

<아크로드2>는 ‘도시침공’, ‘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를 적용하고, PvP 중심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삼았다. 또한, ‘무기숙련도’와 자유로운 스탯 설정을 지원해 클래스의 구별 없이 육성중인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CBT에서 500여 종의 무기와 800여 종의 방어구, 8종의 인스턴트 던전과 2종의 전장 등이 적용되며 <아크로드2>의 방대한 콘텐츠 중 일부가 공개된다.

지난해 개최된 지스타2011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아크로드2>는 현장에서 게이머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이후 약 1년간 콘텐츠와 게임성 보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웹젠 진영환 PD는 “정통 MMORPG를 추구하면서도 트렌드에 맞춰, 게이머들이 쉽게 적응하고,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퀘스트 등을 설계하고, 콘텐츠를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면서 “많은 분들이 CBT에 참여해 게임성 향상과 안정성 검증, 밸런스 조정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의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사이트(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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