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9월호(통권 26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가수에 이어 연기에 도전하는 다비치 강민경이 웹게임 <신곡>의 홍보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가요계의 여신’, ‘신이 내린 몸매’, ‘몸매 여신’ 등 매끄러운 S라인의 몸매에 대한 극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민경은 재미있게도 모든 애칭에 ‘여신’ 혹은 ‘신’이 따라붙고 있다. 어찌보면 인간과 악의 전쟁을 테마로 한 <신곡>에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한다.

Q. 본격적인 활동재개에 앞서 웹게임 <신곡>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소감은?
A. 게임 모델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다. 처음엔 어떻게 게임의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는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촬영 컨셉이 워낙 마음에 들어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표현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라 즐겁고 흥분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Q. 신곡 ‘남자도 우나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근황을 애기해 달라.
A. ‘남자도 우나요’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한번쯤 이별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지난달 발매된 신곡이다. 우연치 않게 ‘남자도 우나요’ 발매 시기와 비슷하게 <신곡> 게임 모델로 발탁되었는데, ‘남자도 우나요’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가사라면, 게임 <신곡> 또한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신곡 ‘남자도 우나요’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것처럼 강민경의 게임 <신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Q. <신곡>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A. 많은 시간 게임 플레이를 해보진 못했지만, 모델 촬영 제의를 받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틈틈이 <신곡> 게임 테스트를 해봤다. 게임을 처음 접하고 드는 생각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나 또한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고, 판타지적인 분위기가 여성분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정식적으로 <신곡> 게임이 론칭이 되면 틈틈이 게임을 플레이 해볼 생각이다.

Q. 최근 게임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자신만의 홍보 비법이 있다면?
A. 일반 화보 모델과는 다르게 게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분위기를 표현하는 점이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신곡> 게임의 콘셉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는데 이 부분이 좋은 결과로 표현되었으면 좋겠다.

Q. 광고 영상 촬영 및 이벤트 등의 활동을 혼자서 소화하기 힘들지 않나?
A. 다양한 컨셉을 병행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컨셉들이 있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또한, 주변에 많은 스탭분들의 도움과 배려로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Q. PC방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 가지 소개해 달라.
A. 컴퓨터가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 친구들과 PC방에 종종 놀러 갔던 추억이 있다. 몰래 PC방을 가다가 부모님께 걸려서 꾸지람을 들었던 적도 있다.(웃음) 그때는 컴퓨터를 즐기기보단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이 재미있어서 PC방에 놀러 갔다.

Q. 전국PC방 사장님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A. 게임업계가 점점 커지는 만큼 앞으로 PC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 전국의 PC방 사장님들이 더욱 힘내주셨으면 좋겠고, 강민경의 <신곡>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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