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8월호(통권 261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미소녀 8명이 뭉쳤다. 그녀들이 소개하는 <사이퍼즈>와 PC방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알럽 > Q. <사이퍼즈> 미소녀 게임단 발탁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지은 : 안녕하세요~ 지은(미소녀감자)입니다! 저는18살이고 마를렌과 클레어를 주로 하고 있구요~ <사이퍼즈>를 많이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시아 : 이름은 시아(미소녀시아), 나이는 19세예요. 주로 루이스, 토마스, 앨리셔를 합니다.

연승 : 안녕하세요~ PC방에서 게임하고 분식집 가길 좋아하는 친근한 <사이퍼즈> 미소녀 게임단 연승입니다^^

보미 : 먼저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뽑아주신 거 너무 감사합니다^^ 이름은 보미(미소녀보미)이구요. 나이는 제일 많네요. 그래도 <사이퍼즈>를 너무 좋아하는 여성유저 입니다.

은율 :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은율(미소녀은율)이라고 합니다.

소유 : 안녕하세요 소유(미소녀소유)라고 합니다.

지혜 : 안녕하세요~ 지혜(미소녀루) 입니다! 클레어라는 캐릭터가 좋아서 시작한 게임이 <사이퍼즈>였는데, 여러 유저분들의 도움으로 미소녀 게임단에 뽑혀 여러 매채를 통해 유저분들과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게임하다 만나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수 : 저는 21살의지수(미소녀난돌리)입니다! 통통한 볼살 때문에 둘리란 별명을 가지고 있어서 난돌리랍니다.

   

알럽 > Q. PC방 투어로 유저들을 만나게 되는데 소감은?
지은 : 제가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지는 못해서 많이 걱정되구요ㅠㅠ 잘하시는 유저분들을 만나서 보고 배울 생각에 벌써 두근거리네요~

시아 : 전국의 다양한 유저분들과 음료수 내기 친선을 해보고 싶어요 1.5L 콜?

보미 : <사이퍼즈>유저들을 만나서 한수 배울 생각하니 설레고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특히! 앨리셔랑 다이무스 잘하시는 분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지혜 : 직접 만나게 되어 기뻐요!^^* 그런데 한편으론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PC방이니 만큼 <사이퍼즈>를 사랑하는 한 유저로서 즐겁게 플레이했으면 해요~

지수 : 정말 떨려요! 꼭 소개팅을 나가는 것처럼? 궁금하고 설레여서 심장이 콩닥콩닥 뛰어요!

   

알럽 > Q. 평소에도 게임과 PC방을 좋아하시나요?
지은 : 지난번 겨울방학 때는 정말 PC방에 살다시피 했을 정도로 정말 자주 간답니다! PC방 사장님도 외울 정도로! ㅋㅋㅋ 게임은 초등학교때부터 즐겨해 왔었어요~

시아 : 주 서식지가 PC방이에요. 하루 벌어 하루 급여를 PC방 정액제로 쏟아붓는 하루살이 인생. OTL.

연승 : 네 ^^ 좋아하구요~ PC방에서 라면먹는것도 좋아요

보미 : 게임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PC방은 게임만 집중해서 할수 있는 정말 최적화된 환경이라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은율 : PC방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자주 못가지만 게임은 좋아하는 편이에요.

지혜 : 그럼요~ 틈틈히 게임을 즐겨요~ 게임은 항상 PC방에서 하구요 ^^ PC방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게임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짧아요.

지수 : 당연하죠! OTL 밤이나 낮이나 <사이퍼즈> 생각!

   

알럽 > Q. PC방과 관련 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은 : 저번에 딱 한시간만 할거라고 선불로 계산하고 게임하고 있었는데 <사이퍼즈>는 1시간하면 2판밖에 못해서 되게 애매하거든요! 그래서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1시간만 더, 1시간만 더 해서 결국 피시방에서 6시간을 더 추가한 적이 있었어요. ㅋㅋㅋ 차라리 정액제로 끊을 걸 ㅜㅜ 문제는 동생 것도 같이 했다는 거! 돈이 두배로 나갔었어요.

시아 : <사이퍼즈>20급쯤이 되었을 때 옆자리 남자분 두 분이 <사이퍼즈>를 하시더라구요 같은 게임이라 자연히 지켜보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타라 궁극기를 시전하고는 모니터의 캐릭터를 따라서 마우스를 잡고 있던 오른손을 번쩍! 올리고 "바로!! 저기로!!" 라고 외치시던 일…

연승 : 게임하다 격분? 해서 칸막이에 이마 부딪힌 정도?

소유 : 헤어졌던 남자친구를 마주치거나…ㅎㅎㅎ

지혜 : <사이퍼즈>를 처음 시작하고 2박3일동안 잠 한숨 안자고 PC방에서 게임에 몰입한 적이 있죠. 그래서 집에 가서 씻고, 옷도 갈아입으려고 잠깐 생각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어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 하루가 지난 거 있죠. 눈을 떴을 때의 황당함이란…. 더군다나 신발까지 없어져 버린 거에요!(PC방 화장실 슬리퍼 슬쩍! 아직도 가끔 신고 다닌답니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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