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4월호(통권 25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천자전기 온라인(4월 5일 CBT 실시)

 

중국 내에서 봉신연의를 소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MORPG <천자전기 온라인>이 오는 4월 5일부터 국내에서 CBT에 돌입한다. 인기 만화가 ‘황옥랑’의 원작만화 ‘천자전기’를 소재로 하는 여타 중국산 게임들이 선보인 그래픽 수준을 뛰어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천자전기 온라인>은 빼어난 그래픽 이외에도 다양한 문파를 통한 캐릭터 선택과 별자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육성 등의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이다.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수 45만 명을 기록하기도 한 이 작품이 국내 무협 마니아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 지 주목해보자.

 

퀸스블레이드(4월 16일 2차 CBT 실시)

 

지난 2월 실시된 1차 CBT 당시 5만 7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테스트 참가자를 추가로 2만 명 늘리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던 <퀸스블레이드>의 2차 CBT가 4월 16일에 실시된다. 1차 테스트의 신청자는 이번 2차 테스트에 참여 신청만 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이브플렉스는 새롭게 이번 테스트를 신청하는 이들 중에서도 1만 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퀸스블레이드>는 모든 캐릭터가 여성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미소녀 캐릭터가 대형 메카닉 병기로 변화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리프트(4월 중 OBT 실시)

 

지난 3월 26일에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에 돌입한 CJ E&M 넷마블의 MMORPG <리프트>는 4월 중으로 OBT를 실시하며 오픈형 테스트의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트라이온월드에서 개발한 <리프트>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리프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게임이다 미션과 퀘스트 사이사이에 ‘리프트’를 배치해 게이머들이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북미에서 이미 오랜 기간 서비스 된 게임이기에 콘텐츠가 충분히 갖춰져 있고, 퍼블리셔인 넷마블도 의욕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게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혼(Heroes of Newerth / 4월 중 1차 CBT 실시)

 

AOS 장르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신작 AOS 게임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선보이는 <혼>은 북미의 게임 개발사 S2게임즈가 개발한 작품으로 AOS 장르의 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21종류의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단순히 상대 진영을 무너트리는 것을 넘어 영웅 중심의 끝없는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여타 AOS 게임에 비해 뛰어난 그래픽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이 작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DK온라인(4월 중 OBT 실시)

 

<DK온라인>은 “부와 권력 그리고 지존의 연대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MMORPG다. 전형적인 한국형 MMORPG의 틀을 따르고 있는 이 작품은 자유로운 PK와 사냥, 공성전 등 90년대 중반부터 한국형 MMORPG의 롤 모델이 된 <리니지>류 작품의 행보를 따르고 있는 작품이다. 즉, 그 당시부터 MMORPG를 즐겼던 이들이라면 게임에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빼어난 타격감을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 한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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