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3월호(통권 25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시구의 여신, 개념시구로 야구팬들을 매료시킨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

최근 시구의 여신, 개념시구, 시구종결자 등으로 야구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매니저>의 홍보 모델로 나섰다. 이수정은 레이싱모델은 물론 영화 ‘퀵’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팔색조로, 홍보 모델로도 큰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그녀를 만나 근황을 들어보았다.

   

알럽 >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프로야구매니저> 홍보 모델로 선정된 이수정입니다. 요즘 방송을 통해 자주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현재 스포츠매거진과 MBC every1 버라이어티 '생존왕'에서 고정 출연중이며, 조만간 SBS와 MBN 드라마에서도 특별 출연을 통해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럽 > 최근 개념시구로 화제를 모았는데, <프로야구매니저> 홍보모델이 됐다. 소감은?

먼저, 야구 시구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렇게 야구 관련 게임 홍보모델까지 하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포츠매거진을 하면서 야구 관련 일을 자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홍보모델로서도 열심히 활동하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알럽 > <프로야구매니저> 재미를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또 그 이유는?

점수야 물론 10점 만점에 10점이죠. 저처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구단주가 돼서 라인업을 짜고 상대팀과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짜릿함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알럽 >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공중파에 데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야구를 좋아하나?

MBC 스포츠매거진 리포터로 야구장에 갔는데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야구를 직접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한 달 정도 운동장에서 공을 던져보니 소질도 있다고 하고 재미도 있어서 자주 던지게 됐죠. 남자분들 틈에서 사회인 야구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기본기를 잘 다져야 한다는 걸 몸소 깨달았어요. 앞으로도 야구를 꾸준히 하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알럽 > 영화 '퀵에'서 핑크팬티녀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영화데뷔에 대한 소감은?

정말 운 좋게 첫 영화가 입장객 300만 명을 넘기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영화의 첫 장면인데도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이죠. 많은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영화 현장이 신기하기도 하고 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럽 > 먼저 레이싱모델로 유명해진 언니보다 더 유명해진 것 같다. 언니의 질투는 없나?

초기에는 자매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언니가 제일 든든한 제 편이죠.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모니터링도 항상 해주고 있고요. 그리고 언니가 결혼하고 나서 방송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곧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데요, 서로 많은 의지가 된답니다.

알럽 > PC방은 자주 방문하는지? 불편한 점을 과감히 지적한다면?

사실 PC방을 자주 가진 못해요. ^^;; 가끔 급할 때나 인터넷을 해야 될 때 방문하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쓰다 보니 방문하는 일이 좀 줄었어요.

알럽 >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저에게 주어진 방송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험하고 있는 많은 일들 중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빨리 찾아서 여러분들께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야구매니저> 하면 이수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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