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오는 27일 업데이트 되는 2차 던파각성 업데이트에 관한 세부 내용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차 던파각성 업데이트 내용 중 특히 ‘용병 시스템’은 기존에 없던 시스템으로 가장 핵심적인 업데이트 내용으로 부각되어 유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설명에 따르면 용병 시스템은 계정 내의 70레벨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으로 기존 70레벨 달성 시 지급되던 500만 골드가 100만 골드로 줄어든 대신 70레벨 캐릭터를 용병으로 지정해 사냥지역에 출전시키고 출전한 기간에 따른 보상을 골드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는 자동사냥과는 다른 개념으로 70레벨이 되어 골드와 아이템 수집 외 활용도가 떨어지는 만렙 캐릭터를 용병으로 출전시켜 골드와 아이템을 획득하는 한편 남는 시간을 저레벨 보조 캐릭터 육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업데이트 사전 예고에서 만렙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던 유저들은 “만렙 캐릭터를 용병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용병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골드와 아이템이 고레벨 던전에서 사냥하는 것에 비해 적어 자칫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 2차 각성 업데이트에서는 전문직업 한정 퀘스트가 추가되어 각 전문직업별 육성에 재미가 부여되고 마법봉인 변환 시스템의 추가, 무차별 싸우자!의 폐해를 막기위한 싸우자 시스템의 개선, 전쟁지역 개선 등 10월 27일 던파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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