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2월 실시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사전 체험단인 ‘풍류 원정대’를 오는 18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00명 규모의 ‘풍류 원정대’는 사전 체험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서버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겨울 시즌 추가될 모든 콘텐츠를 10월19일(수)부터 11월16일(수)까지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악사(樂士)’ 캐릭터를 비롯해 리뉴얼된 일부 맵과 의뢰(퀘스트), 신규 필드 등 굵직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우선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악사(樂士)’는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풍류를 즐기며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이용해 내공을 소리에 담아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캐릭터이다. 화려한 연주 방식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유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135레벨 이상 몬스터가 출현하는 고레벨 필드인 ‘화정 평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만화 ‘열혈강호’와 같이 게임 세상에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현발파, 유정관, 삼사관 등 게임 시나리오 초반에 등장하는 저레벨 지역들이 번창한 모습으로 진화된다. 맵은 한층 넓고 화려해지며 의뢰(퀘스트)에서도 변화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혈강호 온라인>에서는 ‘풍류 원정대’가 업데이트 콘텐츠를 좀더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경험치와 기연 획득량, 아이템 드랍률을 10배 높이고 100% 상승된 강화, 합성 확률을 제공한다. 또, 승직시스템인 승천2식 이상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지존열혈부를, 최종 30명의 상위 랭킹 유저에게는 벽단보함을 선물하고, 버그나 건의 사항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열혈강호 캐릭터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엠게임 곽병찬 사업본부장은 “올 겨울 시즌 진행될 업데이트는 원작 열혈강호의 새로운 이야기를 게임 세상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본 서버에 업데이트되기 전 사전 체험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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