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카트라이더에서 새로운 월드컵 이벤트 시작 등 다양한 업데이트 패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카트라이더에서는 오늘(9일)부터 월드컵이 진행되는 기간 내내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13일 대한민국과 토고의 대결을 비롯하여 이후 프랑스전, 스위스전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해당일 0시부터 다음날 자정 직전까지 게임머니(루찌)와 게임 포인트(RP)를 상향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6강 경기는 물론 4강 및 결승 경기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보너스 행운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게임 속에서도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특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더욱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 25일부터 진행되었던 ‘붉은 배찌 응원단이 되어 다 함께 대한민국!’이벤트 역시 많은 유저들의 호응 속에 6월 22일까지 연장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중 게임 플레이의 누적 횟수에 따라 ‘악마 전자파 밴드’, ‘루시드 Reds 고글’ 및 ‘태극기’아이템 등 특별한 선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넥슨은 월드컵 관련 이벤트 외에도 패치를 통해 게임 내 길드명 노출을 가능하게 하고, 루키 라이센스 내 보너스 획득이 가능한 미션을 추가하는 등 유저들의 바람을 담아낸다.

이후 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대기실이나 게임 플레이 중, 시상대 등에서 자신의 길드를 노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넥슨의 게임 에이전트(복합 메신저) ‘넥슨 플러그’내와 카트라이더의 차고, 상점 등에서도 소속을 드러낼 수 있다. 또한 루키 라이센스 내에 마련된 ‘빌리지 운하’ 트랙의 추가 미션을 완수함으로써 1,000루찌(게임 머니)를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용규 기획 팀장은 “대규모 게임 패치를 통해서 새로운 월드컵 이벤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평소 유저들이 바랐던 게임 요소들을 구현했다”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동시에 카트라이더 속에서도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지난 5월 18일부터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