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새로운 게임 모드 ‘완전 동기화 챌린지’를 게임 내 정식 추가했다고 2월 21일 밝혔다.

1.0.7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된 완전 동기화 챌린지 모드는 퍼머데스(permadeath)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퍼머데스는 게임 내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하거나 정해진 규칙을 위반할 경우 모든 게임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어 처음부터 다시 게임을 시작해야 하는 최고 난이도의 하드코어 모드다.

완전 동기화 챌린지를 활성화하면 플레이어에게는 단 한 번의 게임 플레이 기회만 부여되며 게임 내 주인공인 바심이 사망하거나 시민 암살 등의 불법 행위 및 허가되지 않은 행동을 할 경우 자동으로 동기화가 해제된다.

이때 해당 세이브 파일은 영구적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바심의 생존력을 높이고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게임 플레이 실력이 요구된다.

완전 동기화 챌린지는 새 게임을 시작할 때 활성화할 수 있으며 게임이 시작된 이후에는 설정 변경이 불가능하고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 또한 비활성화된다. 플레이어는 동기화가 해제되면 게임 플레이 시간, 대립 횟수, 사망 원인, 처치한 적의 수, 암살자 등급, 선택한 플레이 난이도 등의 통계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완전 동기화 챌린지를 통해 엠블럼, 레이한 의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하드 모드의 동기화 챌린지를 완료하면 알라무트 입회자, 잔즈 반군, 아바스 기사, 감추어진 존재, 로스탐, 바예크 의상의 새로운 염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