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1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씨게이트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2010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엔 씨게이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 책임자인 테 반셍 부사장이 직접 씨게이트의 전략을 발표했다. 씨게이트 측은 경제불황으로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위기를 넘겼으며, 향후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씨게이트는 자사 최초의 SSD 제품인 펄서 출시를 발표했다. 펄서는 2.5인치 SATA 방식을 채택했으며, SLC 방식으로 240MB/s의 읽기, 200MB/s의 쓰기 속도를 가진 제품이다. 씨게이트는 펄서를 앞세워 기업용 SSD 시장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선 씨게이트 3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씨게이트의 대표적인 제품들이 전시되어 발표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씨게이트는 전세계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 지원 강화, 빠른 제품 출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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