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알바 5년째 일하고 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이번달 까지 하고 접을려고 합니다.
5년 동안 수많은 손님들을 만나 봤지만 단골 손님들은 제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죠..
학생들 역시 다 알죠.. ㅜㅜ 여자손님 하고 여자학생들 저한데 참 잘해 줬는데..
이제는 떠나야 겠어요.
어제 새벽에 너무 화가 나서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 두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만 둔다고 사장님한데 이미 다 말씀 드렸고요..
사장님 역시 마음이 편하시겠어요.. 전 5년동안 한 피시방에서 집 같이 생각하면서 일을 했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스트레스도 아무튼 많이... ㅜㅜ
뭐 쉬는 날은 한달에 한번 정도 쉬는데 5년동안 한달에 한번 정도 쉬니까 너무 힘이 들고
더 못하겠더라고요..
이제는 피시방을 떠나 다른 직업을 선택 하려 합니다.
작성일:2011-04-20 05:42:31 211.225.17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