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 달 평균 PC방 가동률이 4월에 피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평균 가동률은 23.21%다.

이는 3월 가동률(22.93%)에 비해 0.28% 상승한 것이며, 4월 가동률(21.04%)과 비교하면 2.17%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5월 가동률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어린이날로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와 석가탄신일로 이어진 황금연휴가 가동률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도별로 살펴보면 최근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역대 5월 가동률은 2012년 26.80%, 2013년 25.67%, 2014년 25.64%였다.

6월 가동률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연휴가 없고 6월 6일 현충일도 토요일과 겹쳐 사실상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

이와 함께 6월부터는 전기요금이 하계기간 할증제도로 인해 60% 가량 상승하기 때문에 절전 대책과 함께 지출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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