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라면 제품은 신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화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가공식품 중 라면의 경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신라면이 가장 많이 소비됐다.

신라면 외에는 짜파게티와 안성탕면이 2위와 3위를 번걸아가며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너구리와 삼양라면은 4년 연속 판매율 5위 이내에 안착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기준으로는 신라면에 이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팔도비빔면, 진라면매운맛, 신라면큰사발이 상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컵라면 부문에서는 육개장사발면이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었고, 신라면컵과 신라면큰사발이 뒤를 잇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왕뚜껑과 오징어짬뽕도 소비량이 높은 제품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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