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면 이달 말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표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알림 자료를 내고 이르면 이달 말에 영세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9월 16일 발표한 알림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대책위원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고 내부적으로 개선점을 검토하는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은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대책위원회를 통해 네이버의 △지역 소상공인 정보 △광고 노출 문제 등을 비롯해 한게임(NHN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약관 △유료과금 체계의 문제점 △오과금 △서버 다운 △고포류 확산 등의 문제에 대한 책임 회피를 대표적인 소상공인의 피해사례로 지적해 왔다.

네이버의 개선 방안에 PC방 업계의 문제 지적이 어느 정도나 반영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승재 이사장은 “네이버의 발표를 지켜본 이후 향후 대응책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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