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이전 주에 이어 주요 게임들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TOP10 게임의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신작 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주간 랭킹에 진입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5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PC방 전용 이벤트 ‘더꿀잼’이 호응을 이어가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77% 증가했다. 최근 이 게임의 연속 상승세를 이끈 PC방 이벤트도 지난주 종료되면서 이번주는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최상위 게임 3종이 연휴 효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TOP10 수문장 ‘던전앤파이터’는 ‘아처’ 클래스 신규 전직 업데이트 효과를 이어가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85% 증가했다.

이벤트 효과로 순위 상승을 나타낸 게임도 2종 있었다. ‘리니지’는 ‘푸른 해안 축제’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8.04% 증가,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오른 14위에 랭크됐다. ‘사이퍼즈’도 ‘봄날의 가든 파티’ 이벤트와 함께 PC방 유저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전주 대비 사용량이 5.31% 증가, 점유율 순위도 2계단 오른 16위에 랭크됐다.

최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넥슨의 신작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8.79% 급증, 주간 랭킹 20위에 첫 진입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은 ‘베일드 엑스퍼트’가 선정됐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TPS 게임으로, 지난 19일 넥슨과 스팀에서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후 단숨에 주간 랭킹에 진입했다. PC방 슈팅 장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 같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5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20위, 장르 내 순위 5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30%, 장르 내 점유율 1.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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