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면서 ‘패스오브엑자일’을 제외한 TOP20 전체 게임에서 상승세를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날 PC방 접속 이벤트를 전개한 ‘피파온라인4’가 큰 활약을 펼치면서 PC방 이벤트 위력을 재차 증명하기도 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5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황금연휴와 더불어 PC방 전용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2.71% 증가했다. 다만 타 게임들의 맹활약에 따라 점유율은 1.24%p 하락한 41.73%를 기록했다.

5월 첫 주 황금연휴의 주인공은 ‘피파온라인4’였다. ‘피파온라인4’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버닝 이벤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43.64% 증가했다. 이벤트 당일 점유율도 25%를 돌파하는 등 선전했으며, 이 효과로 주간 평균 점유율은 전주 대비 0.38%p 상승한 15.25%를 기록했다.

신규 래더 4시즌을 시작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46.31% 증가, 점유율 순위는 2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다만 굵직한 신규 콘텐츠 추가가 없어 시즌 오픈 효과는 직전 시즌보다 못 할 가능성이 있다.

PC방 흥행 바로미터 ‘한게임포커’도 연휴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7.05% 증가, 점유율 순위는 16위(↑1)를 기록했다. ‘사이퍼즈’는 시즌3 업데이트 적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6.05% 증가, 점유율 순위는 17위(↑2)에 랭크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은 ‘피파온라인4’가 선정됐다. ‘피파온라인4’는 연휴 시작일인 어린이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버닝 이벤트를 시작해 크게 반등했다. 특히 이벤트 당일 점유율은 25.18%를 기록하며 평소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피파온라인4’의 5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2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15.25%, 장르 내 점유율 99.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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