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TOP10 게임들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20주년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2주 연속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4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순위권 게임들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위 ‘리그오브레전드’도 큰 반등을 보였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13.03% 증가했는데, 타 게임들이 상승세가 더 컸던 탓에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42.97%를 기록했다.

20주년 이벤트로 사용량이 크게 뛰었던 ‘메이플스토리’는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45.42% 증가해 상위 20개 게임 중 상승폭이 가장 컸고, 점유율 순위도 2계단 오른 4위에 랭크되면서 TOP5에 복귀했다.

‘발로란트’는 신규 액트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8.18% 증가했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급상승 탓에 5위로 밀려났고, ‘던전앤파이터’는 10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아처’ 클래스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9.66% 증가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35.76% 증가하면서 20위권 게임 중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점유율 순위도 3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는데, 황금연휴가 두 차례 이어지는 이번주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주간 HOT 게임은 전주에 이어 ‘메이플스토리’가 선정됐다. ‘메이플스토리’는 20주년 기념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에도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이 아님에도 일일 점유율 순위가 3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나타내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의 4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4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5.35%, 장르 내 점유율 30.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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